!['대구시청' 사진. [사진제공=대구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1250/art_16393735679691_b41e9e.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주요정책 관련 시민인식도 조사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취수원 다변화’ 등 3대 숙원사업 해결방안 마련에 대한 인지도와 긍정평가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또한 ‘대구행복페이’와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 등 시민 실생활 체감 사업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소셜테이타리서치에 의뢰해 성·연령·지역별로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된 대구시민 1,043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대구시 주요정책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조사했다.
먼저 대구시민의 오랜 염원인 ‘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취수원 다변화’ 등 3대 숙원사업에 대해 대구시가 해결방안을 마련한 것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와 긍·부정 평가를 알아본 결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응답자의 90.3%가 알고 있고,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은 84.5%, ‘취수원 다변화’는 51.6%의 인지도를 보였다. 3대 숙원사업의 해결방안을 마련한 것에 대한 평가는 긍정평가가 72.8%, 부정평가가 26.1%로 나타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25년 만에 결정된 대구공항 통합이전, 30년이 걸린 취수원 다변화 해법 마련, 그리고 15년을 고심한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등 3대 숙원사업의 해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지원이 있었다”며, “앞으로 필요한 행정절차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