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여주여자중학교는 한·아세안센터에서 주관한 「아세요? 아세안!」청소년 콘텐츠 공모전에서 영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및 10개 회원국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한 그림, 사진, 영상 공모전으로 여주여중은 영상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의 이웃 아세안”이란 제목으로 10명의 학생들이 아세안 회원국 10개국을 특색있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관객들의 깊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가한 3학년 박지은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중학교 생활에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함께 참가한 채용기 지도교사는 “여주여자중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상호문화이해학교로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해 알아가면서 넓은 안목이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