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16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예방 및 아동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2021년 겨울방학 전(前)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급식위원회에서는 급식지원 대상 아동, 급식업체 선정, 기타 급식관련 현안에 대해 내용을 심의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아동급식위원회에서는 방학 중 결식 우려가 높은 신규 추천 아동 대한 지원 여부 결정,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줄 신규 급식업체 선정에 대해 심의했으며, 이외에도 아동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결식우려 아동 발굴, 아동급식업체 식단 점검 및 보완,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위생관리 등 아동급식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구는 2022년도 지원 단가를 6천원에서 8천원으로 상향, 아동급식카드 디자인을 일반카드 형식의 디자인으로 변경, 마그네틱 방식에서 IC카드로 전면교체 등 결식아동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결식아동 없는 중구를 위해 결식 우려 아동 발굴에 힘써 주시고 아동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