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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이민옥 의원,‘장애인 정책상’수상

5분 자유 발언, 구정질문 등 다양한 장애인 정책 지원 요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동구의회는 지난 20일 ‘성동구의회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보고대회“ 에서 장애인 정책발언 우수 의원으로 이민옥 의원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선정은 성동느티나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실시한 의정모니터링의 결과이다. 평가기간은 2018년 7월 1일부터 제8대 성동구의회 의원들의 장애인정책관련 의정활동을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모니터링을 통해 평가하고 이에 따라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민옥 의원은 작년 10월 제255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코로나19 시대 농아인 지원의 절실함을 역설했으며, 올해 6월 제260회 정례회 구정 질문에서 수어통역센터가 지난 20여년 간 관심 밖으로 밀려 시설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비판했다. 그리고 수어통역센터와 농아인쉼터 공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집행부에 요구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민옥 의원은 “성동구의 장애인은 1만 1,700여명으로, 예전에 비해 많은 정책이 시행되고 장애인 처우가 개선된 점이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이 미흡하다.”며, “장애인은 개인 스스로가 어려움을 극복하거나 실질적인 사회참여가 힘들기 때문에 공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 비장애인들과 같이 생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항상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