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가 21일 옛 충남도청사 부지 내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부속동에 대한 대수선 공사와 조경공사를 마무리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23일 공사를 재개한 이후, 추가 구조보강과 철골트러스 설치 등 대수선 허가에 따른 내진공사를 실시하였고, 충남도 등과 협의를 통해 수목 추가식재 등 조경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후속으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리모델링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 연구용역’결과 의회동(1층)과 부속동(3개)이 소통협력공간으로 정해짐에 따라 문체부 등과 협의를 거쳐 조기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소통협력공간은 내년 4월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개관을 통해 시민들이 리빙랩, 코워킹 스페이스, 컨퍼런스룸, 북카페, 소통라운지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빠른 시일내 추가 협의를 통해 공사를 추진해서, 내년 4월에는 대전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고 누구나 이용가능한 소통과 협업의 시민중심공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