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국민체력100 진천체력인증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한 ‘2021년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76개 센터를 대상으로 체력측정, 비대면 체력증진교실 참여실적, 운동처방 상담건수를 합산해 진행됐다.
진천체력인증센터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체력측정 1,636명, 비대면 체력증진교실 10,017명, 온라인 운동상담 83건 등의 실적을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해 온라인 홈트레인닝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군민들이 손쉽게 체력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지난 상반기 평가에서도 전국 3위를 차지하는 등 체력인증센터 설립 1년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진천군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력인증센터는 초평 생활체육공원에서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군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고 있다.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은 “진천체력인증센터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것은 직원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일이기에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는 등 내실 있는 센터 운영에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체력인증센터는 진천군이 지난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민체력 100사업’에 공모에 신청해 지난해 6월부터 초평생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