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2일, 구청 현업 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영남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철용 교수를 초빙하여 산업보건의 위촉장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사업장은 산업보건의를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영남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철용 교수는 내년 1월부터 ▲근로자 건강진단 결과의 검토 및 건강보호 조치 ▲근무환경에 대한 의학적 조치 ▲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보건관리자의 업무 지도 등을 수행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현업 근로자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되어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될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건강 복지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