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준비해, 중학교 첫 봄’ 안내서를 전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은 우리 아이들이 막연한 두려움 대신 희망찬 중학교 봄날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현직에 있는 초등 6학년 담임교사와 중학교 선생님들이 협업하여 제작·보급하는 자료이다. 더불어 남은 수업 시간과 겨울방학 동안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꿈 끼 탐색 프로젝트 수업안과 학습지를 함께 제작해 학교에 안내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6학년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기, 중학교 시간표와 학교 규칙 및 생활 알아보기,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살펴보기, 교육과정과 성적 산출, 교우관계, 진로 준비와 탐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안내서 관련 파일 자료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6학년 학생들과 담임선생님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희 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를 잘 보낸 우리 아이들이 불안과 두려움 대신 희망찬 중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입학 안내서를 보급한다”고 밝히며,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유익한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