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지정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생태계 조성사업의 경기도 거점학교인 한국도예고등학교(교장 김철민)는 22일부터 27일까지 창업·취업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창업·취업과 관련된 각종 행사들이 진행되었으며, 창업특강, 창업 아이디어 발표회, 창업 포트폴리오 발표회 등 학생들의 활동들을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졸업 후 창업 및 취업을 통해 도자 분야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을 초청하여 '토크쇼!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학생들이 1년 동안 활동한 교육 활동의 결과물을 교정 곳곳에 전시하여 학생들은 물론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눔의 시간으로 운영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2학년 허정민 학생은 “앞으로 저의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특히, 선배님들이 현장에서 작가로서 그리고 도예 직업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미래에 도예가가 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어 무척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23일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경기도 거점학교와 거점기관인 한국도예고등학교(교장 김철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천기철)은 경기도교육청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지원단과 함께 이번 거점 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 창업생태계 조성과 관련하여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점을 고무적으로 인식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학생들의 창업가정신 함양교육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도예고등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창업동아리 운영', '만나고싶었습니다. 선배님, 작가님', '사회적경제 대회', '창업 캠프', '창업·취업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금년도 사업에서 창업가정신 함양교육을 일반화하기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과 '창업 캠프', 창업경진대회 '막무가내 스퀘어' 등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도예고에서 이번 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창업·취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전시회에 맞추어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교육지원단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한국도예고등학교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월에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창업지원 정보 공유를 통한 프로그램 개발, ▲학생 창업능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로, 창업 분야 유관기관 협의회 운영 등의 성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