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27일 ㈜은하수미술관에서 기탁한 인천 중구를 주제로 한 아동용 놀이책 300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은하수미술관은 ‘그림으로 행복찾기’라는 미션으로 문화예술교육 및 컨텐츠 기획을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각종 아동용 교구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엔 인천 중구의 차이나타운, 월미도, 인천공항 등을 소재로 한 아동용 놀이책 3권을 발간해 이를 기념하고자 중구에 놀이책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한은혜 ㈜은하수미술관 대표는 “중구가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곳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면이 있어 이번 놀이책을 기획했다”며 “중구를 주제로 한 놀이책을 중구의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널리 알려주시고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은하수미술관에 감사하다”며 “기부자 분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이날 전달된 놀이책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 및 아동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