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지현지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옥외광고업무 유공자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지난 27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옥외광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21명과 기관 10곳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현지 주무관은 옥외광고업무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현지 주무관은 ▲불법광고물 정비(1만 3371건) ▲옥외광고발전기금 조례 및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개정 ▲영운로 일원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 ▲내수동로 간판개선 시범사업 ▲시지정 현수막게시대 정비 및 설치사업 ▲노후․무연고 간판 정비사업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사업 ▲벽보게시판 정비사업 ▲디지털 미디어 게시판 설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깨끗한 도시경관을 만들기에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각종 시책을 적극 발굴해 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난립간판개선과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는 물론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으로 아름다운 청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