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북교육청, 임대형민자사업 14년만에 부활

삼양초(본관, 후관), 남성초(본관), 옥천고(본관), 총사업비 370억 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4년 만에 임대형민자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12월 28일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완공한 후 정부에 소유권을 넘기고, 일반적으로 20년간 시설운영권을 받아 해당 시설을 운영하면서 정부에게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받는 사업방식이다.


도교육청의 고시안에 따르면 올해 임대형민자사업 대상은 삼양초(본관 개축, 후관 리모델링), 남성초(본관 개축), 옥천고(본관 리모델링) 총 3교 4동, 총사업비는 370억 원, 개선 후 면적은 17,441.71㎡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해 2022년 3월 28일까지 구체적 사업시행 내용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서류 평가 후 선정된 우선협상자와 협상을 체결한 후 2023년 2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홍만표 시설과장은 “오랜만에 추진되는 임대형민자사업인만큼 주변에서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안다.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