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의정부에 위치한 금오중학교(교장 최미향)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세지를 담은 천연핸드메이드비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활동하는 ‘천사봉사단(천연재료로 사랑을 나누는 봉사단)’은 여름에는 생활용품 세트(모기퇴치제 등) 50개를 기부하였고, 이번에는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각종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비누 190개를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선물하고자 ‘자금동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2학년 박예은 학생은 “직접 천연비누를 만드는 과정이 재밌었고 나눔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오중학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의 진로, 흥미, 특기와 연계한 재능 봉사활동으로 전 생애 봉사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