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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내년 1월 3일부터 3월말까지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먹이 감소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주변 농가 등 주민 안전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구성하게 됐다.


방지단은 (사)한국수렵관리협회 대전지사, (사)전국야생생물보호관리협회 중구지회, (사)전국수렵인 참여연대, 야생생물관리협회 4개 단체 19명으로 꾸려 산성동 산서지역(구완,무수,침산,목달,정생,어남,금동,사정,안영) 및 기타 민원신고지역에서 활동한다. 농촌지역에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동물 출몰 시 출동해 포획 작업을, 도심지역에 야생동물이 출현 시에는 경찰, 소방관의 보조역할을, 농경지 피해신고 시에는 현장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중구는 올해 야생멧돼지 37마리, 고라니 88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박용갑 청장은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피해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서도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방지단이 안전수칙을 지켜 혹시 모를 주민들의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