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단양군에 지난 연말 이웃사랑을 위한 후원금품이 봇물을 이뤘다.
지난달 31일 청주시 흥덕구 소재 ㈜엔씨테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품으로 KF-94마스크 1만5000장(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엔씨테크는 반도체 부품 및 LCD 부품 제조회사로 이낙희 대표는 지난해 관내 환경미화원의 의족지원금으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같은 날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우노건설에서 100만원, 북부종합상사(대표 지완근)에서 5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대구광역시 서구 소재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에서 동절기 취약 계층을 위한 백미 2000kg을 기탁했다.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도 설립돼 독거노인과 빈곤노인 등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무료급식소 운영과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실천을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성개발 후원금 200만원, 단양순복음교회 100만원, 단양지역자활센터 머그컵 231세트를 군에 전달하는 등 후원금품 기탁이 줄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