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 괴산소방서,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차영 군수, 김정희 괴산소방서장, 황길성 이장협의회장, 이정승 의용소방대연합부회장이 참석했다.
괴산군은 1억 9400만 원을 투입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을 지원하고, 괴산소방서는 리우회와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받아 상반기까지 관내 4,312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게 된다.
군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주택화재 초기 대응력을 향상시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 군민 안전문화운동을 병행해 안전의식을 고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기관과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제 구축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