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동부도서관은 2일부터 도서관 갤러리에서 동화집'와와 마을의 비밀 수첩' 원화 20점을 전시하고 있다.
'와와 마을의 비밀 수첩'은 울산 남구 삼호동의 ‘와와 마을’을 소재로 한 동화집으로 비영리 예술단체 울산이야기숲이 남구가 추진한 ‘2020년 삼호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만들어졌다.
삼호동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김미희, 안성길, 조희양, 최미정, 최봄 작가가 참여하여 와와 마을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할머니, 할아버지 다섯 명의 이야기에 자신들의 상상력을 더해 총 5편의 동화를 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울산 지역에 관한 소재로 만든 동화집을 지역주민들께 소개하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지역 가까운 이웃들의 이야기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