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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우리 엄마 성격을 알면, 효도가 저절로 된다!

한국족보박물관, 겨울방학 어린이 교육 추가 접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가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운영하는 'MBTI로 소통하는 우리 가족'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MBTI로 소통하는 우리 가족'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대화의 기술을 통해, 생활 속에서 효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 접수를 시작했으나 첫날 정원이 마감돼,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들이 접수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이에 한국족보박물관은 주민에게 문화 서비스 제공과 효문화 진흥을 위해 기존 3회로 계획했던 교육을 5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교육 시간은 참석 편의를 위해 23일(일요일) 오전과 오후에 각 1회씩 배치했으며, 회당 접수 인원은 15명이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연구실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가족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성향이나 말투 때문에 서로 상처 받는 일이 많아졌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었다”며, “MBTI검사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가족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