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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재해예방 위해 과수농가 지원사업 조기 추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과수농가에 생산자재 및 장비 지원을 조기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7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원받는 농가에서도 50%(7200만원)를 부담한다.


특히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피해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냉해방지제는 1월 중 신속히 공급하고, 생산자재 및 장비 등 과수농가의 수요를 미리 파악해 사업이 필요한 적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으로 농가가 필요한 지원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 홍보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개정된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에 따라 올해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있는 농가의 경우 보조사업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지원신청은 충북원예농협 증평지소 및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농가는 0.1ha이상 과수재배농가이다.


한편 군의 과실재배면적은 33.1ha로 이중 사과 20.1ha, 복숭아 6.4ha, 배는2.2ha이다.


군 관계자는 “품질 좋은 과수를 생산하는 강소 과수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사업추진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