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8.2℃
  • 맑음울산 8.1℃
  • 맑음광주 8.0℃
  • 맑음부산 9.4℃
  • 맑음고창 6.9℃
  • 구름조금제주 11.0℃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8.0℃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인천광역시 서구, 아파트 건설 현장 13곳 민관합동 특별 안전점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18일부터 4일간 서구 내 아파트 건설 현장 중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13곳에 대해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점검은 광주광역시 골조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 사례 예방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구는 점검반을 서구 건축위원회,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 및 안전관리 자문단의 민간전문가(구조·시공·토목 분야 등)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안전관리계획 이행에 관한 사항, ▲공사 시공상태 확인 등 시공관리에 관한 사항, ▲각종 자재 품질 확인 등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서구는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및 보양에 관한 사항 및 동바리 존치 기간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 및 보완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부실 벌점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붕괴사고와 같은 후진적 안전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점검을 하게 됐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 시공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