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예술발전소 '수창동 스핀오프 참여작가 박우진 작품' 사진. [사진제공=대구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20104/art_16430063640867_b62d81.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2022년 작가 발굴프로젝트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 공모를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한다.
2020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진행되고 있는 대구예술발전소 작가 발굴 프로젝트 <수창동 스핀오프>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유망 청년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예술의 등용문이 되어주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가 열리는 ‘윈도 갤러리’는 대구예술발전소 1층 정문에 쇼윈도처럼 조성되어 있어 관람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오가며 자연스럽게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24시간 운영되며 연중 늘 새롭게 발표되는 차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에 참여하게 될 차세대 작가 10인은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1층 윈도우 갤러리를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적극 활용하여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전시공간을 계획하는 작가를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대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개인전 2회 이하 경력의 청년 작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단, 공고일 기준 대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선정된 10인의 예술가들은 3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순차적으로 각각 4주간 개인전을 개최한다.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 공모는 24일 공고 후 31일부터 2월 7일까지 8일간 이메일로 접수하며, 최종 선정자 발표는 2월 14일 대구예술발전소 및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