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풍수해 집중발생 시기 이전 도민들의 재난 피해 대비를 위해 보험 가입을 확대하고자 2022년 상반기 풍수해보험 집중가입 계획을 수립, 가입률을 끌어올림 방침이다.
특히, 자연재해로 인한 붕괴위험지역이나 산사태취약지역, 해일위험지구, 상습설해지역, 그 밖에 풍수해로 인한 재난피해 발생 위험이 크다고 인정되는 지역 내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을 중점으로 집중홍보를 통한 보험가입을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지난 해부터 강원도와 대한적십자사(강원지사)가 공동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홍보를 통해 제3자(민간, 공공단체 등) 사회공헌기금을 확보, 재해취약지역 내 주택(소유자, 세입자 포함)에 대하여 풍수해보험 자부담분을 납입하고, 풍수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유명환 재난안전실장은 강원도와 18개 시군이 함께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재해취약지역 내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 등의 가입을 확대함으로, 이재민의 재난극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