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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파트 공유공간 조성사업 시작

아파트 유휴공간 활용한 공유공간 조성, 공간별 최대 4천만 원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아파트 유휴 공간에 주민들을 위한 공유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지원사업’을 오는 1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지원사업은 기존의 아파트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복합공간 전환, 신규 공유공간(주민사랑방, 문화공방, 북카페, 주민쉼터, 청소년 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상 공간별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도내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가 구성된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지만, 신청하고자 하는 아파트는 사전상담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사전상담은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협력지원가가 신청 아파트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사전상담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거주지 시군으로 하면 된다.


사전상담을 완료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예비후보지 선정 후 경남 공공건축가가 참여하는 현장심사 후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옥세진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지난해 시군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면서 아파트 주민의 신뢰 구축과 공동체 의식 성장이 돋보였다”며, “올해도 도내 공동주택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청 누리집 아파트 공유공간 지원사업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