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15일 지수면 승산리 158-6 일원에 조성 중인 ‘지수면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지수면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지수면 내 부족한 체육시설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7억 원을 들여 궁도장 시설을 개선하고 파크골프장(6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지수면민의 생활체육시설로 이용되어왔던 옛 지수초등학교는 기업가정신 교육센터와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으로 예정됨에 따라 지수면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해진 실정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0월 행정절차를 시작하여 12월 국유재산 사용허가(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를 득하고 사업에 착공,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은 동일 공간을 궁도장과 파크골프장 등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함으로써 공간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민에게는 다양한 생활체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수면 생활체육시설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시설이 완공되면 주민들의 생활체육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