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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처음처럼 봉사회, 정왕2동에 전한 ‘따뜻한 한 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 처음처럼 봉사회(회장 오승석)는 지난 18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삼계탕 15인분을 후원하는 온정을 나눴다.


처음처럼 봉사회는 지난해 7월 창단해 인적 및 차량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월 3~4백여 가구에 다양한 후원 물품을 꾸준히 지원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오승석 처음처럼 봉사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도 어려운 와중에 날씨까지 추워지며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면서, “준비한 보양식으로 원기회복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처음처럼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온정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후원된 삼계탕은 정왕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약 중인 통장 10명이 자원해 직접 물품을 전달함은 물론,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