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대' 진화사진. [사진제공=산림청]](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20208/art_16455828041027_3d365b.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2일 18시 29분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산1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15시간 45분여만인 2월 23일 10시 15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일출(07:08)과 동시에 초대형헬기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10대와 산불진화대원 763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661, 남원소방 45, 기타 57)을 집중투입하여 산불을 진화했다.
산불진화헬기가 이륙하지 못하는 야간에는 지상에서 산불진화대원이 확산저지하였고, 아침에는 산불진화헬기를 집중투입하는 공중과 지상의 합동진화작전을 통해 신속히 진화하였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의 “산불영향구역”은 약 27ha로 추정되며, 잔불 진화가 마무리 되는 즉시 산림청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정밀하게 조사·산정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산불현장에 열화상드론을 배치하여 불씨 탐지를 통해 재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