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2일,23일 지역 주민들의 정보활용 및 어르신 정보화 교육을 위해 운영 중인 미조면·고현면 정보이용센터의 컴퓨터를 클라우드 컴퓨팅 체계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주민들이 정보이용센터를 이용할 때 PC에 일일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환경설정을 했어야 했으나, 클라우딩 컴퓨팅은 인터넷에 저장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방식이어서 설치나 환경설정 작업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구축 사업 대상은 고현면 정보이용센터(20대)와 미조면 정보이용센터(10대)이며, 컴퓨터의 성능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하여 교육생들에게 더욱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원근 행정지원담당관은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통해 PC 사용연수 증가, 비용 감소 등에 따른 각종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구축으로 지능정보사회를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IT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