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3월 2일 오후 김진선 교육장이 의정부호동초등학교(교장 최정자)를 방문하여 오미크론 확산에 대처하는 새 학년 첫날, 학교의 방역 및 학사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김진선 교육장, 최정자 의정부호동초교장, 이화섭 교감, 신정혜 보건교사가 함께 자리해 과대 학교의 현황과 어려움,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교생 1291명으로 과대 학교인 의정부호동초등학교는 3월 2일 개학을 맞아 BCP(업무연속성계획)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년별 시차 등교 및 급식을 실시하고, 전담 방역 요원(5명)을 채용했다. 이날 처음 배부된 진단키트는 보건교사가 주축이 되어 담임교사들이 직접 소분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선 교육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학교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하며, 현장의 어려운 점에 대해 적극 청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