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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 피해복구, 마음부터 다가서다

강릉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산불 이재민 심리상담 실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릉 옥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산불피해를 받은 주민들은 공포와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심할 경우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어, 센터에서는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피해자의 심리치료를 돕고 있다.


지난주 남양1리, 남양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심리상담 및 치료 안내를 하였고, 이후 전화 상담 및 방문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은 이번 주까지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 상담을 진행하며, 산불 심리 상담이 완료되면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마을별로 방문 심리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음안심버스는 자가관리키트, 스트레스검진기, 가상현실 힐링기기 등 각종 장비를 준비하여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도입되었다.


유지영 센터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정신적 후유증이 없도록 지속적 상담 및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산불피해를 받지 않았더라도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