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부상으로 불참...PGA 홈피에 사과►지난해 한국오픈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리키 파울러.<사진/한국오픈조직위원회>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지난해 한국오픈 ‘디팬딩 챔피언’ 리키 파울러(미국)가 허리 부상으로 다음 주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홈페이지가 12일 전했다.
파울러는 PGA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오픈과 CIMB 클래식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오픈은 다음 주 18일부터 4일간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CIMB 클래식은 25일부터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파울러는 이날 “몇 달 전부터 허리에 이상이 생겨 의사의 해외여행과 대회 출전을 자제하라고 충고를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울러는 2011년 한국오픈에서 16언더파 268타를 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6타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자신의 프로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