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정우택의원, 조경태의원, ICAE조직위원회, (사)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총재 김석훈),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사장 박항준),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사장 심재환) 공동 주최·주관한 ‘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 및 시상식’이 국회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21일 개최했다.
오전 순서로 컨퍼런스 1: 환경 ESG경영 세미나에서 'ESG 탄소 중립 정책 뱡향'의 주제로 발표를 맡은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GEF) 박항준 이사장은 '탄소중립은행 설립'안을 정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의 박항준 이사장은 ‘탄소중립은행’은 특정 기업에 한정된 탄소배출권과는 달리 전 국민이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온실가스 축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민관주도 탄소중립정책이다.
‘탄소중립은행’ 계좌를 개설한 일반인은 텀블러사용, 리퍼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실생활속에서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한 댓가로 리워드(보상)를 제공받게 되며, 받은 리워드는 환경관련 세금/범칙금, 국채매입, 쓰레기봉투 구매 등 그린택스(Green Tax)에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정부의 환경 정책과 발맞추어 탄소중립활동의 범위와 보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축소를 위해 지급되고 있는 전기차, 콘덴싱보일러, 친환경 설비 등 관련 보조금을 탄소중립 리워드 지급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탄소중립은행’ 설립을 제안한 재단의 박항준 이사장은 “탄소중립은행이 설립될 경우 전 국민의 탄소중립 활동 참여로 기업이 ESG경영을 펼치는 커다란 동기를 부여할 수 있으며, 국가차원에서 그린텍소노미를 대비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2022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은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교육, 실천방안 관련 토론, 정책발표를 통해 각 분야별 지구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체험 및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캠페인 및 챌린지 운동을 세계에 확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정우택의원, 조경태의원, ICAE조직위원회, (사)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총재 김석훈),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사장 박항준),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사장 심재환)이 공동 주최·주관하여 개최한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