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청소년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2일, 5층 정책협의실에서 정책위원 11명, 학생위원 10명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
도내 학교 청소년의 삶의 수준 향상과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형성해 청소년의 권익증진과 올바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 활동에 관심 있는 단체 및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정책위원회 운영을 통해 실효적인 청소년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대 추진방향 21대 핵심과제를 선정·심의한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 참여기회 확대 ▲청소년 능력 개발 ▲청소년문화 활성화 ▲청소년의 체육활동 강화 ▲청소년 권리보호 ▲청소년 창업활동 지원 등이다.
위원회는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청소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청소년정책에 관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심의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활동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정책의 최종수혜자인 청소년이 참여하는 정책추진을 통해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