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에 관한 웹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퇴직연금 가입 기업 담당자 대상이다.
이번 웹세미나는 지난 4월 실시한 퇴직연금 법안 개정 세미나의 후속강의로 26일 유튜브에서 진행된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사전지정운용제도’의 핵심 내용 ▲실무 위주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다빈도 질의에 대한 응답시간도 갖는다.
‘사전지정운용제도’란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운용중이던 적립금 상품의 만기가 됐음에도 별도 운용지시를 하지않는 경우 사전에 지정한 디폴트상품으로 운용되는 제도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근퇴법이 새롭게 개정돼 고객들이 새로 학습해야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제도 변화에 쉽고 편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2년 3월부터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운영중이며 ‘사전지정운용제도’에 대한 고객문의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가입고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와 수익율 제고를 위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