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제e스포츠진흥원(전옥이 이사장, 이하 진흥원)과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김기호, 이하 고등학교)은 ‘건전한 e스포츠교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도 안양시 소재 고등학교 이스포츠 교육관에서 5월 31일(금)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 e스포츠영종 박정기 부회장, 고등학교 김기호 교장 및 이스포츠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진흥원과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는 △e스포츠산업 교육 △e스포츠 직업군 창출 △e스포츠교육 인프라 구축 △건전한 e스포츠게임 교육 협력체계 구축 △프로게이머 양성 및 교육 훈련 등 상호 협력이다.
김기호 교장은 협약에 앞서 ‘e스포츠는 4차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시대 흐름의 따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3년 전에 발전기금을 조성해 이스포츠 교육관을 설립했다고 전했다.

전옥이 이사장은 “건전한 e스포츠 문화발전과 산업의 역군”을 양성하고자 한다. 전국 중·고등학교를 비롯해 강사 파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와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e스포츠진흥원은 북경화지아대학 e스포츠 학과를 개설해 2019년에 제1회 졸업생을 배출, e스포츠 CKEC 대회 등 중국과 함께 이스포츠 교과서 편찬, 표준화, 자격증 시대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