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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에 첨단산업의 장 열리는 날 꿈꾼다"

수원시, 경기도와 ‘2024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공동 개최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와 경기도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기업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진행되며 반도체 패키징 관련 국내외 168개 기업이 전시 부스 328개를 만들어 참가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8일 자신의 SNS에 “반도체의 안정성·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최첨단 패키징 기술의 미래가 오늘(28일)부터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1년 새 양적으로 질적으로 놀랍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년 대비 70여 개 늘어난 168개 첨단기업과 연구기관이 320여 부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패키징 매출 세계 1위 ASMPT, 일본 반도체 신소재 기업 레조낙 등 글로벌 리더들도 함께한다”며 소개했다.

 

전시장을 관람한 이재준 시장은 “미국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가 있고, 독일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 ‘하노버 메세’가 있다”면서 “대한민국 반도체 수도이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인 우리 수원에서도 위상에 걸맞은 첨단산업의 장이 열리는 날을 꿈꾼다”며 세계적 박람회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두 돌을 맞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세계 초일류 박람회로 발돋움하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세계적인 박람회로 성장시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원컨벤션센터와 ISIG가 공동 주최하는 ‘2025 ISES KOREA(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경영진이 연사로 참여해 첨단 반도체 산업의 주요 신기술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국제포럼이다. 2025년 8월 27~28일 수원컨벤센센터에서 열릴 예정인데,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과 함께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