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NK헬스케어(대표 강주원)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에서 국립의과대학(총장 자수르 Rizayev Jasur Alimdjanovich)과 면역학, 알레르기 및 인간 게놈 연구센터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Samarkand State Medical University)은 1930년 설립되었으며 600여 명의 교수진과 3,500여 명의 재학생이 있는 명문 의과대학이다.
최근 타슈켄트 국립병원의 임상병리실 운영으로 대한민국의 검사시스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대한민국의 다양한 검사 및 치료법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의료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NK헬스케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관계자는 전했다.
NK헬스케어는 국립의과대학 유전자검사(임상병리) 센터에서 대한민국의 우수 검사 및 임상병리 전문 바이오기업과 컨소시엄으로 운영하여 NGS검사 및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검사(NIPT) 등 다양한 진단 서비스와 어린이 백혈병치료를 위한 CAR-T치료와 줄기세포를 공동 연구하여 상용화할 계획이며, 국제기준에 준하여 대한민국의 대학병원과 공동 임상시험을 통한 신약개발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엔케이(NK) 헬스케어 강주원 대표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검진 프로그램을 중앙아시아의 명문 의과대학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로 면역, 알레르기 및 유전체학의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센터를 구축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NGS검사 및 임상을 하여 우즈베키스탄 국민 보건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자수르(Rizayev Jasur Alimdjanovich) 총장은 “대한민국의 우수 의료기술을 도입하여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을 위한 의료 분야의 질적이고 현대적인 진단과 치료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