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이 팔꿈치, 무릎, 어깨 등 굴곡진 부위에도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롤온형 소염진통제 ‘삭시네쿨’을 새롭게 출시하며 바르는 파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겔 제형의 대용량 제품으로, 휴대성과 마사지 효과까지 더한 점이 특징이다.

굴곡 부위에도 ‘쓱쓱’… 롤온형 바르는 파스 ‘삭시네쿨’ 출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6일, 파스를 붙이기 어려운 신체 부위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겔 타입 소염진통제 ‘삭시네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록시캄 5mg을 1g당 함유한 이 제품은 75g 대용량으로 출시돼, 겔형 파스를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유용하다.

무색투명+무끈적… “마사지 효과까지”
‘삭시네쿨’은 무색투명한 제형으로 피부에 바른 후 끈적임 없이 흡수되며, 롤온 타입으로 마사지 효과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션 제형보다 손에 덜 묻고, 피부 자극도 덜하다는 점에서 겔형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르는 파스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며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