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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반할 짜장면”…차이나플레인, 대선 맞아 ‘대통령짜장면’ 재출시

전복·소고기안심·수제군만두로 고급화…대선일까지 한정 판매
“대선 때마다 희망의 짜장면 만들 것”…차이나플레인의 외식 철학
한정 판매로 희소가치↑…사전예약 필수, 조기 품절 우려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중식당 ‘차이나플레인’이 대선을 앞두고 고급 식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한정 메뉴 ‘대통령짜장면’을 출시하며, 외식업계에 색다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전복·안심·수제만두까지…짜장면의 품격을 높이다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 차이나플레인이 제22대 대통령 선거 시즌에 맞춰 ‘대통령짜장면’을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3일 대선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짜장면’은 전복, 소고기안심, 수제군만두 등 고급 재료를 아낌없이 넣고도, 중화요리의 전통성과 맛을 해치지 않는 조리법으로 구성해 기존 짜장면과 차별화를 꾀했다.

 

“선거철, 국민에게 품격 있는 한 끼를”
차이나플레인 최범휘 본부장은 “이번 메뉴는 국민 모두가 선거철을 맞아 품격 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스페셜 요리”라며,
“대중성과 고급화의 조화를 추구하는 외식 브랜드로서의 철학이 담겼다”고 말했다.


‘대통령짜장면’은 이번이 첫 출시가 아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에도 선보였던 한정 메뉴로, 약 300여 그릇이 판매되며 업계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중식의 격(格)을 한 단계 올린 메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불황 속 국민에게 작은 응원이 되기를”
최 본부장은 “연이은 경기 침체와 사회적 피로감 속에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응원의 한 그릇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선 시즌마다 ‘대통령짜장면’을 출시해 희망의 외식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짜장면’은 서울 여의도 FKI타워점과 서울숲점 두 지점에서만 판매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차이나플레인은 지난 2013년 FKI타워점을 시작으로 12년간 프리미엄 중식 외길을 걸으며, 품격 있는 식재료와 차별화된 요리로 꾸준히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