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전라남도 지역의 영양·식생활 교육을 혁신할 새로운 거점인 (가칭)전남 K-푸드교육센터의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미래의 ‘영쉐프’들을 양성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할 중요한 프로젝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전남 K-푸드교육센터는 곡성군 삼기면 괴소리 일원에 약 5,000평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단순히 요리 교육에 그치지 않는다. 영양과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생들에게 요리경연대회를 제공하며,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위한 조리 실습 및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급식 메뉴 개발과 학교급식 정책 연구를 통해 지역 내 급식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센터는 K-푸드의 세계적 인기를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라남도 지역의 식생활 교육을 선도하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곡성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경제와 문화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센터가 신축되는 삼기면은 곡성군 내에서도 특히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센터가 개관함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글로벌 식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전남 K-푸드교육센터는 단순히 교육 공간에 그치지 않고, 지역 혁신과 발전을 이끄는 중심지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는 곧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영쉐프’들을 키우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전남 K-푸드교육센터는 전남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K-푸드’의 세계적인 인기를 반영하며, 글로벌 식문화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곡성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협력을 펼치며, 미래의 영쉐프들을 양성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