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전일정 5성급 호텔, 헬기 투어와 크루즈 만찬까지 결합한 고급 여행 상품으로 프리미엄 여행 시장에 정면 승부를 걸었다. 오는 18일 현대홈쇼핑에서 첫선을 보인다.
고급 여행 수요 겨냥…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패키지’ 선봬
노랑풍선은 5월 18일 오후 6시 25분부터 1시간 동안 현대홈쇼핑을 통해 ‘호주 시드니 프리미엄 상품’을 단독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즈니스석 탑승부터 5성급 호텔 숙박, 고급 투어 코스, 미식 경험까지 여행 전 구간에서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 프리미엄’ 상품이다.
탑승 항공편은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으로, 180도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을 통해 장거리 여행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숙소는 시드니 중심가의 5성급 호텔이 전 일정 동안 제공된다.
헬기 투어·크루즈·오페라 관람… 고급 콘텐츠 총집합
여행 일정 또한 고급스럽게 짜였다. 오페라하우스 공연 관람, 하버브릿지·오페라하우스 상공을 도는 헬기 투어,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시드니 항을 따라 진행되는 ‘펜폴즈 크루즈 투어’ 등 일반 패키지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고급 프로그램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패딩턴 레저보아 가든, 봄보헤드랜드 옛 채석장 등 독창적인 도시디자인 명소도 포함돼 있어 시드니의 예술적·자연적 매력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
시드니 대표 특식 제공… 미식 경험까지 차별화
여행의 완성도는 ‘식사’에서도 드러난다. 펜폴즈 크루즈에서는 구운 가리비, 안심스테이크가 포함된 6코스 정찬과 함께 맥주·와인이 무제한 제공된다. 시드니 타워의 360도 전망 뷔페, 오페라 바의 그릴드 하프치킨, 하버 프론트의 피쉬 스테이크 등 고급 식사도 여정에 포함됐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 상품은 단순 관광을 넘어선 ‘경험 중심’ 고급 여행의 정수를 보여준다”며 “프리미엄 여행을 고민 중인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