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파주문화재단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문화공연을 들여오는 ‘365 찾아가는 문화예술 <문화하루>’를 6월부터 10월까지 파주시 전역에서 개최한다. 지역 예술인과 함께 생활 밀착형 공연을 이어가며, 문화 소외 해소와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지역 속으로 들어간 무대, 시민 가까이로
파주문화재단(대표 김영준)은 오는 6월 8일부터 10월까지 파주시 전역을 순회하며 ‘365 찾아가는 문화예술 <문화하루>’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찾아가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술인의 기회이자 시민의 권리… 생활 밀착형 문화복지
<문화하루>는 파주시 내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대교미디어센터 트라움 홀을 시작으로 DMZ숲, 광탄면 분수천, 초롱꽃공원 북카페, 파평면 행정복지센터, 법원읍 빛마루광장 등 파주시 곳곳이 문화무대로 바뀐다. 파주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보편적 문화 향유권 확대와 지역 예술인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입장이다.
김영준 대표는 “<문화하루>는 시민들의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문화 향유권 증진뿐 아니라, 지역 공연 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