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식물성 재료로 만든 ‘착한 피자’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고객이 직접 만드는 ‘그린잇 피자교실’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 소비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환경의 달 맞아 ‘착한 피자’ 체험 기획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오는 27일(금), 서울 본사 직영매장에서 식물성 재료로 만든 ‘그린잇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고객 참여형 쿠킹클래스 ‘피자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착한 피자 만들기’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클래스는 환경보호와 건강한 먹거리를 동시에 지향하는 ESG형 프로그램이다.
신선 채소와 비건 치즈로 만드는 ‘그린잇 피자’
수업에 참가한 시민들은 ‘그린잇 식물성 마가리타’와 ‘그린잇 식물성 가든스페셜’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용되는 재료는 모두 식물성 기반으로, 유당·글루텐·유제품 없이 만들어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영국 비건협회가 인증한 시즈(Sheese)사의 치즈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피자교실 수료증, ‘파둥이’ 자격증, 앞치마 및 모자, 스마트톡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본 행사는 매달 열리는 고객 참여형 쿠킹클래스 ‘파파존스 피자교실’의 일환이며, 6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SNS 이벤트 통해 환경 메시지 공유도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파파존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환경의 날 기념 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7일까지 ‘지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긴 팔로워 중 10명을 추첨해 라지 사이즈 피자 쿠폰을 증정한다. 고객 참여를 통해 환경 가치에 대한 자발적 공감과 실천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조한 ESG 실천 행보
파파존스 관계자는 “이번 클래스는 고객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현하는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파존스는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그린잇 식물성 피자’ 2종을 정식 출시한 바 있다.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소비자 인식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비건 피자 한 판에 담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 파파존스의 이번 시도는 단순한 마케팅 이벤트를 넘어, 기업이 고객과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행동하게 만드는 ESG 실천의 한 걸음으로 읽힌다. 눈앞의 이익보다 미래의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 소비자들의 호응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