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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입맛 깨운다”… 창고43, 제철 산채와 프리미엄 한우로 정성 담은 신메뉴 출시

제철 산채와 메밀면 어우러진 ‘산채들기름골동면’… 직장인 점심 공략
귀한 부위 ‘설화살치’, 정형·숙성 기술로 한우 풍미 극대화
“사계절 담은 한식 다이닝”… 창고43, 계절별 메뉴 확장 본격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여름철을 맞아 산채와 특수 부위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직장인과 고급 한식 소비층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전략에 나섰다.

 

여름철 건강한 식재료와 프리미엄 한우의 만남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여름 시즌 한정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산채들기름골동면’과 ‘설화살치’는 각각 제철 산채의 풍미와 한우 특수 부위의 깊은 맛을 강조한 메뉴다. 창고43 측은 “사계절 3미(味·美·風)를 담은 한식 다이닝의 정수를 계절마다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궁중 비빔국수 재해석한 ‘산채들기름골동면’
직장인 점심 메뉴로 기획된 ‘산채들기름골동면’은 곤드레, 피마자, 무나물, 표고버섯 등 여름 산채를 활용해 색과 향을 살렸다. 메밀면과 아롱사태 수육이 어우러지고 들기름이 고소한 풍미를 더하며, 조선시대 궁중 비빔국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 그릇이다. 메밀의 은은한 향과 깔끔한 식감이 더위에 지친 입맛을 자극한다는 평가다.

 

한우 윗등심 특수 부위 ‘설화살치’의 품격
함께 출시된 ‘설화살치’는 한우 윗등심 앞쪽에 소량만 존재하는 귀한 부위로, 섬세한 마블링과 촉촉한 육즙이 특징이다. 창고43은 숙성과 정형 기술을 통해 고기의 결을 최대한 살려내며, 회식이나 격식 있는 자리에서 품격 있는 한우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계절을 맛보는 다이닝, 창고43만의 시도 이어간다”
창고43은 지난봄 한우 해장국과 꼬리곰탕으로 점심 메뉴를 강화한 데 이어, 이번 여름에도 시즌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아라 창고43 팀장은 “고객이 계절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메뉴에 정성과 풍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로 사계절의 멋을 담은 한식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