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식창업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되어주는 창업 모델이 등장했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의 ‘가마솥밥 2.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합리적인 가격, 탄탄한 메뉴 구성, 그리고 4WAY 매출 구조까지 갖춘 이 모델은 ‘지속 가능한 외식 창업’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혼밥족도, 가족도 만족… 합리적 가격에 무제한 셀프바까지
‘가마솥밥 2.0’은 1만 원대 소형 반상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돼, 1인 고객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모두를 아우른다. 특히 솥밥과 보쌈의 조화에 더해 밥과 반찬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셀프바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건강한 식사라는 가치까지 더해져 매장마다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 중이다.
홀•배달•포장•도시락까지… 매출 구조 다변화로 탄탄한 수익 실현
‘가마솥밥 2.0’은 홀 식사는 물론 배달, 포장, 단체도시락 등 4WAY 매출 구조를 통해 시간대나 유동 인구에 구애받지 않는 매출 안정성을 확보했다. 학교, 기업, 관공서 행사 등 단체 주문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며, 외식 창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업종 전환 고민하던 점주들, “이제야 제대로 된 길을 찾았다”
한 점주는 “카페, 트렌디 한식 등 유행 아이템을 좇아도 결국 매출은 불안정했다”며 “‘가마솥밥 2.0’은 혼밥, 식사, 배달, 도시락 등 수요가 고르게 분산돼 매장 운영이 한결 편해졌다”고 말했다. 실제 성수점의 경우 리뉴얼 이후 매출이 51%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앤원㈜ 관계자는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와 메뉴 구성으로 가족 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창업과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