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북대병원이 직장인을 위한 실용 자산관리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금융 전략부터 노후대비까지 다룬 강의는 직원들의 재무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직장인을 위한 실질 재무전략 제시
경북대병원은 지난 6월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현명한 직장인을 위한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단순한 금융지식 전달을 넘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초청… 이해 쉬운 사례 중심 강의
강연자로 나선 충전스쿨 양보석 대표는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금융교육을 진행해 온 자산관리 전문가다. 그는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의 맹점, 대출 상환 방식별 비용 차이, 보장성 자산의 기회비용 등 직장인들이 놓치기 쉬운 핵심 개념들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 설명했다.
“삶의 질까지 챙기는 병원”… 지속적 인문학 강좌 예고
경북대병원은 “재무적 안정은 의료 종사자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경제·인문·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통해 임직원의 전문성과 삶의 균형을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병원 구성원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