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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문을 여는 ‘2025 아트챌린저’…예술 생태계 다양성 확장 기대

예술 생태계 다양성 확장 위한 신진작가 발굴의 장
AI·디지털아트 등 포함…장르 넘는 실험정신 주목
수상자에 전시·개인전·아트페어 참가 등 실질적 지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넓히기 위한 ‘2025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이 시작됐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전시 기회뿐 아니라 개인전, 아트페어 참가 등 실질적인 예술활동 지원이 주어져 신진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진 예술인 발굴 위한 공공적 창작 지원 플랫폼
‘2025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이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주최기관인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작품성과 실험성을 갖춘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청 아트홀에서 전시된다. 공모 마감은 10월 4일까지다.

 

AI·디지털 기반 창작물까지 포함…장르 경계 허무는 시도
이번 공모전은 회화, 조각, 디자인뿐 아니라 디지털아트, AI 창작물까지 공모 대상으로 포함했다.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장르의 경계를 유연하게 설정함으로써, 예술 표현의 자유와 실험정신을 존중하는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참가 자격은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전 자체가 열려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설계됐다.

 

수상자에게 전시·유튜브 출연·국내외 아트페어 등 실질 지원
대상 수상자에게는 세미갤러리에서의 개인전 개최 기회가 주어지며, 협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 ‘세미협TV’ 아트톡쇼에도 출연해 자신의 작품 세계와 창작 철학을 대중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세미협이 연계한 국내외 아트페어 참가 기회를 통해 수상자는 실질적인 미술시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는 공모전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예술가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구조적 지원을 제공하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