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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 순복음강남교회서 입학 홍보·합창 공연… 美 합동공연 발판 마련

순복음강남교회, 한세대 발전기금 전달… 국제공연 후원
한세콘서트콰이어, 내년 美 무대서 글로벌 교류 도전
2026학년도 수시모집 홍보 병행… 423명 선발 예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서울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입학 홍보와 합창 공연을 펼치며, 교회와의 협력을 통한 대학 브랜드 확산과 국제 교류 기반을 다졌다. 이날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은 내년 미국 LA 합동공연 후원으로 이어지며, 예배 현장에서는 한세콘서트콰이어의 특별 무대가 박수를 받았다.

 

7일 서울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장균 목사와 한세대학교 최진탁 부총장, 최성훈 대외협력부처장 등이 함께했다. 권사일 장로회장이 참여한 이번 기부금은 내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코디아대학교와의 합동공연을 후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세콘서트콰이어는 미국 은혜한인교회, 선한목자교회, 나성순복음교회 등에서 합동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교수진과 대학(원)생 30여 명이 참여해 한세대의 예술적 역량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한세대의 글로벌 학술·문화 교류 확대의 상징적 계기로 평가된다.

 

순복음강남교회 주일 5부 예배에서는 한세콘서트콰이어가 ‘물 위를 걷는 자’, ‘하나님의 전신갑주’ 등을 합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시에 한세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홍보를 전개했다. 이번 모집은 7개 학부(과), 16개 전공에서 전체 정원의 69.3%인 423명을 선발하며, 일부 학부는 광역모집으로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