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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 예술과 소통의 힘으로 노년의 삶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가을 릴레이 특별강연

예술·의학·소통 아우르며 삶의 지혜 나눈다
마음을 전하는 대화 속에서 소통의 힘을 발견하다
노년의 삶에 품격을 더하는 열린 문화의 장으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대표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삼성노블카운티가 가을을 맞아 ‘예술과 삶, 그리고 공감’을 주제로 한 특별 초청 강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입주자와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울림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 성악계의 거장 메조소프라노 김청자 교수가 무대에 올라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주제로 인생 여정을 풀어냈다.
그는 예술가로서의 길뿐 아니라 꿈과 소명, 그리고 사랑을 노래처럼 진솔하게 들려주며, 청중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입주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그의 삶의 고백 속에서 깊은 울림을 받았다.

 

오는 23일에는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치매 아니라는 치매 남편과 치매라는 우울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치매와 우울증이라는 노년기 정신 건강의 중대한 문제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가족과 공동체 속에서 어떻게 공감과 돌봄을 이어갈지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5일에는 KBS <아침마당> 진행자로 익숙한 김재원 아나운서가 ‘마음 말하기 연습’을 주제로 무대에 선다.
수십 년간 마이크 앞에 섰던 그는 ‘말의 기술’이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대화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며, 듣고 말하는 법의 가치를 나눌 계획이다.

 

삼성노블카운티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강연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마음 깊은 곳에 진심 어린 울림을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체계적 건강관리와 자연친화적 주거환경, 그리고 다양한 문화·스포츠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대표 시니어타운으로, 초고령사회 속 ‘품격 있는 노년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