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은 10월, 삼성노블카운티가 마련한 자선 바자회 ‘Fall in Love Market’이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따뜻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감의 자리가 되었으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 청소년 복지사업에 기부됐다.

삼성노블카운티(대표 박성현)는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용인 본관 잔디광장에서 자선 바자회 ‘Fall in Love Marke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 청소년 복지사업에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용품, 수공예품, 식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단체 등 40여 팀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특히 노블카운티 입주민 자선봉사모임 ‘보은회’의 의류 판매 부스와 용인 특산품 판매 코너가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은 지역 예술단의 탈춤 공연과 바이올리니스트 ‘콘(Kon)’의 연주로 시작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삼성어린이집 벼룩시장과 체험부스, 먹거리 코너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입주 어르신과 어린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은 이번 바자회의 가장 큰 의미로 남았다.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현장 속에서 ‘함께 사는 행복’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피어올랐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용인시청 사회복지국에 기탁되어 지역 청소년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노블카운티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박성현 대표는 “입주민과 직원, 지역주민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자리였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따뜻한 마음이 올가을을 더욱 빛나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