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광주상생체크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18%의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13% 환급 혜택에 추가로 5%를 더한 파격적인 혜택으로,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광주시는 이번 특별환급 행사를 통해 지역 소비를 증진시키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광주상생체크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18%의 환급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광주상생선불카드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특별재난지역인 북구와 광산구 일부 지역의 추가 환급과 중복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 시 유의가 필요하다.
광주시는 올해 초, 광주상생카드의 할인율을 13%로 상향 조정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그 결과, 사용액이 전년 하반기 월평균 대비 42%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행사 역시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이번 환급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민경제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특별 환급과 자동차, 가전, 농축수산물 등 전 분야에 걸친 특별 할인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광주시는 “광주경제 다 함께 착착착”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광주상생카드의 활성화는 그 일환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추가 환급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소비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